
장면
의미
가파른 협곡을 걸어 오르면, 젖빛 야무나가 바위를 때리며 쏟아지는 자리에 노란 시카라의 사원이 서 있습니다. 죽음의 신 야마의 누이, 강의 여신 야무나를 모신 자리 — 곁에서 부글부글 끓는 뜨거운 샘에 순례자들은 쌀과 감자를 담가 익혀, 신께 바치는 공양으로 삼습니다. 히말라야에서 강 하나가 처음 숨을 얻는 곳입니다.
차르 담(우타라칸드 네 성소) 순례의 서쪽 첫 자리로, 야무나 강의 발원을 모신 히말라야의 성소다. 해발 약 3,300m에 자리한 사원은 태양신 수리야의 딸이자 죽음의 신 야마의 누이인 강의 여신 야무나를 모시며, 이 물에 몸을 담그고 예를 올리면 편안한 죽음을 얻는다고 전한다. 실제 빙하 발원지(칼린드 산 아래)는 더 높은 곳에 있어, 순례자는 사원에서 참배한다. 곁의 수리야 쿤드는 부글부글 끓는 온천으로, 순례자가 쌀과 감자를 천에 싸 익혀 공양(프라사드)으로 삼는 자리다. 사원 앞 디뱌 실라 바위에 먼저 예를 올린 뒤 들어간다.
현장 노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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