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면
의미
빗물에 젖은 붉은 벽돌 마당 너머로 겹겹의 지붕이 낮게 흘러내리고, 회랑을 따라 걸으면 벽감마다 작은 불상들이 어깨를 맞대고 앉아 있습니다.
1818년 아누웡 왕이 세운 것으로 전하며, 1828년 시암군의 비엔티안 파괴에서 살아남아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 여겨진다. 본당을 두른 회랑의 벽감과 선반에는 크고 작은 불상이 수천 좌 모셔져 있는데, 그 가운데 상당수는 파괴된 도시의 다른 절들에서 거두어 온 것으로 전한다. 시암식으로 지은 덕에 화를 면했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지며, 지금은 잃어버린 도시의 부처들이 한 회랑에 모여 있는 자리로 이해된다.
현장 노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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