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면
의미
해질 녘 능선 위로 곰파의 흰 담과 금빛 지붕이 떠오르고, 그 뒤로 히말라야의 검푸른 봉우리가 하늘을 받치고 있습니다.
17세기 후반 메라 라마가 세운 것으로 전하는, 인도에서 가장 큰 티베트 불교 사원이다. '갈덴 남계 라체'라 불리며 겔룩 전통을 잇고, 곁의 우르겔링 곰파는 6대 달라이 라마 창양 갸초가 태어난 자리로 전해진다. 1959년 히말라야를 넘어온 14대 달라이 라마가 인도 땅에서 처음 머문 자리의 하나로도 기억되며, 법당에는 8미터가 넘는 불상이 좌정해 계곡을 굽어본다.
시간의 목소리
“흰 학이여, 날개를 빌려다오. 멀리 가지 않으리 — 리탕을 돌아, 곧 돌아오리라.”
현장 노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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