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면
의미
돌로 짠 도리이가 '瀧尻王子宮' 편액을 이고, 그 너머 삼나무 숲 속에 노송나무 지붕의 작은 신사가 조용히 앉아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산길이 가팔라지고, 곁의 큰 바위에는 사람 하나 겨우 지나는 틈이 있어 — 그 틈을 기어 지나면 다시 태어난다고 전합니다. 순례가 신들의 산으로 처음 들어서는 문입니다.
구마노 산길(나카헤치)에서 순례자가 성역으로 들어서는 관문으로 여겨진 오지(王子) 신사다. 예로부터 이곳을 지나며 속세를 벗어나 신들의 영역으로 든다고 믿었고, 구마노 참배길의 주요 오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신사 뒤 바위에는 '태내굴(胎内くぐり)'이라 불리는 좁은 틈이 있어, 이를 기어 지나는 것을 다시 태어나는 정화의 의례로 삼았다고 전한다. 두 강이 만나는 골짜기 어귀에 자리해, 여기서부터 삼나무 산길이 가팔라진다. 구마노 참배길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현장 노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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