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면
의미
구마노강이 태평양으로 흘러드는 신구 땅에, 주홍빛으로 칠한 전각들이 나란히 섭니다. 그 곁에는 천 년을 살아온 거대한 나기나무가 금줄을 두르고 서서 잎사귀를 반짝이고, 멀지 않은 바위산 꼭대기에는 신들이 처음 이 땅에 내려섰다는 거대한 바위가 얹혀 있습니다.
구마노 삼산을 잇는 순례의 성지로, 구마노강 하구의 신구에 자리한다. 예로부터 산길을 걸어 혼구에 참배한 순례자가 강을 따라 배로 내려와 이곳에 이르렀다고 전한다. 경내에는 다이라노 시게모리가 심었다고 전하는 수령 약 1,000년의 나기나무(천연기념물)가 서 있고, 가까운 가미쿠라 신사의 고토비키 바위는 구마노의 신이 처음 강림한 자리로 여겨진다. 구마노 참배길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현장 노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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