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미
온통 흰 골짜기 한가운데 언덕 하나가 솟아 있고, 그 위로 흰 벽의 방들이 층층이 쌓여 하나의 성처럼 이어집니다. 얼어붙은 강이 은실처럼 굽이치고, 그 너머로 설봉이 하늘을 막아섭니다.
해발 약 4,100미터 스피티 골짜기에 자리한 티베트 불교 겔룩파 사원으로, 11세기 무렵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여러 차례의 침입과 화재, 지진을 겪으며 무너지고 다시 쌓기를 반복한 끝에 방과 방이 서로를 떠받치는 요새 같은 층층 구조가 되었다고 여겨진다. 지금도 젊은 라마들이 이곳에서 배우며, 고대 벽화와 경전·악기가 전해진다. 스피티 골짜기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의 하나로 꼽힌다.
현장 노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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