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면
의미
능선 끝의 작은 돌 교회 뒤로 만년설을 인 카즈베크산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 발아래 골짜기의 마을이 아득히 내려다보입니다.
해발 2,170미터 능선에 14세기에 세워진 것으로 전하는 조지아 정교 교회다. 5,033미터의 카즈베크산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홀로 서 있어 조지아 산악 신앙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위험한 시기가 오면 므츠헤타의 성물들을 이 높은 자리로 옮겨 지켰다고 전하며, 오래도록 마을 사람들이 걸어 올라 예배하던 순례지였다. 그리스 신화의 프로메테우스가 묶였다는 산이 이 봉우리로 전해지기도 한다.
시간의 목소리
“구름 너머 그대의 수도원이, 하늘을 떠도는 방주처럼 산 위에 떠 있다.”
현장 노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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