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 녘 붉게 물든 젠네 대모스크의 흙벽과 세 첨탑

서아프리카 이슬람 (수단·사헬 양식)

Grande Mosquée de Djenné

젠네 대모스크

Great Mosque of Djenné

“온 마을이 해마다 손으로 다시 바르는 흙의 대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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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Ruud Zwart · CC BY-SA 3.0

장면

해마다 온 마을이 진흙을 덧바르는 자리Ralf Steinberger · CC BY 2.0
흙으로 빚어 올린 첨탑과 서까래upyernoz · CC BY 2.0

의미

해질 녘 진흙 벽이 붉게 물들고, 벽마다 삐져나온 야자나무 서까래가 긴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세 첨탑이 마른 하늘로 솟고, 발밑의 흙과 벽의 흙이 한 빛으로 이어집니다.

말리 니제르 삼각주의 옛 교역 도시 젠네에 선 대사원으로, 지금의 건물은 1907년 무렵 전통 양식으로 다시 세워진 것으로 전한다. 해마다 우기 전에 온 공동체가 모여 벽에 진흙을 새로 바르는 '크레피사주'로 건물을 함께 지켜 오며, 세계 최대의 흙벽돌 건축이자 수단·사헬 양식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현장 노트

위치
Djenné · Mali · N13.9° · W4.6°
가장 좋은 때
우기 전 크레피사주(진흙 덧바르기) 무렵, 이른 아침이나 해질 녘의 빛
닿는 길
말리 바마코·몹티에서 육로로 젠네에 이르며, 월요일이면 대사원 앞에 큰 장이 선다.
예절
예배가 이어지는 성소로, 비무슬림은 내부 출입이 제한되며 촬영·복장 규정을 따른다.

출처

  • · UNESCO World Heritage
  • · Encyclopaedia Britannica
UNESCO 세계유산↗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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