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면
의미
백 리 밖에서도 보이던 잿빛 기둥이 눈앞에 우뚝 서 있습니다. 세로로 갈라진 수백 개의 돌결이 하늘로 곧게 뻗어 오르고, 발치의 소나무 사이로 색색의 기도천이 바람에 조용히 흔들립니다.
라코타·샤이엔·카이오와·아라파호 등 여러 평원 부족은 이 기둥을 '곰의 오두막(Matȟó Thípila)'이라 부르며 신성히 여겨 왔다. 전승에 따르면 큰 곰이 바위를 할퀸 자국이 그 세로 결이 되었다고 전한다. 1906년 미국 최초의 국가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해마다 유월에는 부족들의 의식을 존중해 자율적으로 등반을 삼간다.
현장 노트